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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RY Official

ISTORY Hacmin

정가 $57.00 $0.00 단가
엘보우패치 컨셉
펄스(심장박동)은 서강잡스의 로고를 뜻한다. 한마디로 사람도 죽으면 심박동이 없듯, 그의 사업의 정체성이 무언가를 고치는 일이며, 고장난 기기에 숨결을 불어넣는 다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기에 서강잡스로고 또한 심장박동를 표현고 있다. 이 하나에 Fixing is my life”처럼 김학민 그를 심장 박동수가 잘 표현해 준다.
*** RIVER 강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태어나서 자란 고향인 북한을 떠나, 현재는 남한에서 또는 제 3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뜻에서 우리 브랜드 엘보우 패치에는 ‘강(river)이 항상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있다.

김학민 | 고향: 함경북도 온성 | 서강잡스 대표

광부로서 한 평생을 석탄 캐는 일을 하셨던 아빠는 고난의 행군 (북한이 국제적 고립과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급격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식량난)이 시작되면서 월급 한 푼 받지 못하였다. 당장 먹을 게 없어 굶어 죽어가는 가족을 지키고자 아빠는 예전부터 취미로 해오던 전자제품을 수리하면서 간간히 먹을 것을 얻어 오시곤 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어려웠던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어머니는 내 나이 11살에 먼저 중국으로 탈북을 하시게 되었다.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을 줄곤 탄광지역에서 보냈던 나는 아빠의 곁에서 전자제품 수리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다. 13살쯤부터는 시계수리가 가능해지면서 동네는 물론 다른 지역까지 소문이 나게 되어 사람들이 몰려 오면서 가족의 생계를 내가 책임지게 되었다.
행복도 잠시, 내가 16살 되던 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는 완전히 혼자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먹을거리는 걱정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전자제품을 수리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전자제품을 수리하면서 중국에서 생산된 CD 플레이어가 북한에서 유행하게 되면서 CD플레이어의 수리를 많이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한국 드라마는 물론 문화까지 접할 수 있었다.
조용하고 숫기도 없었던 내가 남한으로 오게 만든 이유는 바로 드라마를 통해 본 남한의 생활이었다. 25살 딱 그 나이에 꿈꿔왔던 대한민국, 좋은 동기가 가득했던 나의 탈북은 생각보다 녹녹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대학은 필수코스인 한국 대학생들처럼 학위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일자리를 얻는데 문제가 많았으며, 내가 신체적으로 건장한 사람이 아니다 보니 아무 일이나 할 수 없어서 절망스러웠고 고통스러웠다. 북한에서는 내가 가진 기술을 이용해서 먹고 살 수라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가장 초라하게 그리고 우울한 1년을 보냈다.
1년 동안 방황을 하다 보니 바닥까지 내려간 자존감에 더 이상 내려 갈 곳이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시작 해야겠다는 생각에 2년 간 준비 끝에 서강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어느 날 대학교에서 고장 난 나의 휴대폰을 수리하던 중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동기가 설마 네가 스스로 이걸 고쳤냐고 물었다. 나는 어려울 것이 없어 그저 부속품을 사다가 고쳤을 뿐인데, 동기는 서강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수리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제안을 했다. 학교 재학생들 중 너처럼 휴대폰 수리를 직접 할 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면서 대학교 커뮤니티에 직접 홍보를 해주었다.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휴대폰을 수리하러 모여들었고, 카페, 카페테리아, 공원, 집, 강의실 등 장소불문 수리를 해주면서 공부할 시간마저 부족했다. 학업과 전자제품 수리를 동시에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던 나는 사업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사실 주변에서 도움만 받아오던 나로서는 내가 스스로 돈을 버는 것 만큼 앞으로 나와 같은 어려운 대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니 사업을 확장하는데 좀 더 무게가 실렸다.
현재 내가 느끼는 대한민국은 너무 경쟁에 치우쳐 있고, 흑백 논리가 강해 어떤 현상이든 중간이 없어 보인다. 학벌, 동네, 직업, 옷, 자동차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나라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공부를 많이 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내면도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실제로 정착과정에서 가장 어렵게 느꼈던 부분도 차별이었다. 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생각하다. 다만 포용성이 있었다면 차별의 정도가 사람들이 참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 계획이라 현재의 삶을 잘 영위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 북한에서 사용한 기술을 현재 남한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업의 일자리를 한데 모아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오늘날 전자제품은 전자제품에 지나지 않고 인간의 생활 깊은 곳까지 들어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기도 하고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는 중요한 친구가 되었다. 그렇기에 전자제품을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수리한다는 서강 잡스의 슬로건을 세웠다.

좋아하는 색: 블루
좋아하는 인물: 스티브 잡스, 대니스 홍 등 기계 과학으로 사람의 삶을 얼마나 더 좋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단어 : 네 멋대로 살아라
좋아하는 책: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수집품: 애플 제품 모아두는 취미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것을 수집함)
취미: 여행,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면서 칵테일 한잔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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